요즘의 주식장은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오늘은 미국과 국내 상장된 나스닥 100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장이 힘들 때에는 개별 종목보다는 ETF(상장지수펀드)가 덜 부담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보통은 ETF는 연금저축을 위해서도 투자를 많이 하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나스닥 100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베스코 나스닥 QQQ vs Tiger 미국 나스닥 100
국내 상장 ETF를 살까, 미국 상장 ETF를 살 지를 고민이실 겁니다. 먼저 인베스팅닷컴의 인베스코 나스닥 QQQ라는 종목입니다. 보유종목은 비중 순서대로 Apple(애플)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 Amazon(아마존) Tesla(테슬라) Alphabet(알파벳) Facebook(페이스북) Nvidia(엔비디아) 등등 통신서비스나 기술 관련 경기 민감형 소비재가 상위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된 Tiger 미국 나스닥100 종목도 미국에 상장된 종목은 거의 비슷하나, 비중은 미묘하게 차이가 있습니다. Invesco QQQ Trust도 비중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종목 | 미국상장 나스닥 QQQ | 국내상장 Tiger 미국 나스닥 100 |
| 자산운용사 | 인베스코(Invesco) | 미래에셋자산운용 |
| 최초출시일 | 1999년 10월 3일 | 2010년 10월 18일 |
| 1주당 가격 | 279 달러 | 73,285원 |
| 거래수수료 | 0.25% | 0.15% |
| 운용보수 | 0.20% | 0.07% |
| 배당소득세 | 15.40% | 15.40% |
| 매매차익세금 | 15.40% | 22% |
| 매매차익 250만까지 비과세(1년기준) |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이하 :분리과세(15.4%) | |
| 250만 초과 22% |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초과 :종합과세(6.6~46.2%) |
1년 연평균 수익률을 봤을 때, 대략적으로 미국 상장 QQQ : 46%, 그리고 국내 상장 나스닥 100 ETF : 36% 라고 합니다. 그렇게 10%가량의 차이가 발생하는 건, 요즘에도 치솟고 있는 "환율" 때문입니다. 환율이 오른다면 미국 직접 투자가 좋고, 환율이 떨어지게 된다면 국내 상장 투자가 더 유리합니다. 요즘같은 고 달러의 시대에는 미국의 투자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국내의 금융소득구간 세금도 고려사항이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고려하여 자산분배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국내 상장 미국나스닥100 ETF 종류
작년까지만 해도 미국 나스닥 100을 투자할 수 있는 ETF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품들이 3배가량 늘어났습니다. 대표적으로 ①Tiger 미국나스닥 100, ②Kindex 미국나스닥 100, ③KBstar 미국나스닥100이 있습니다.
| 종목 | Tiger | Kindex | KBstar |
| 자산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한국투자신탁운용 | 케이비자산운용 |
| 출시일 | 2010/10/18 | 2020/10/26 | 2020/11/04 |
| 규모 | 20,951억원 | 4,108억원 | 2,289억원 |
| 1주당 가격 | 71,577원 | 12,300원 | 11,924원 |
| 운용보수 | 0.07% | 0.02% | |
오늘 2022년 9월 29일 자로 작성된 표인데요. 모두 대형 자산운용사이기도 하고, 규모에서 작년보다 3배 정도 늘었습니다. 규모면에서 보면 Tiger > Kindex > KBstar, 1주당 가격은 KBstar > Kindex > Tiger로 금액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가장 낮은 금액으로 도전하셔도 되겠습니다. 운영보수는 Tiger = Kidex > KBstar 이므로 선택을 하게 된다면 KBstar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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