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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카페 러닝빈 The Running Bean 호안끼엠 핫플카페

by NRDOTCOM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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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트남 하노이 더러닝 빈(The Running Bean)이라는 호안끼엠의 핫플카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마지막 숙소 근처에 쉬러 간 거였는데, 알고 보니 젊은 층들이 많이 오는 핫한 카페더라고요. 요즘은 사람 많은데 잘 안 가는데, 덕분에 젊은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러닝 빈 카페(The Running Bean)

  • 매일 오전 8시 ~ 오후 9시까지 운영
  • +84 24 7308 8066
  • 테이크아웃/매장 내 식사 가능
카페외관
카페외관

마지막 숙소에서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더 러닝 빈카 페입니다. 외관부터 심상치는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 젊은 사람들만 있더라고요.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있는데,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는 게 아니고, 먼저 자리에 착석을 하고 주문을 하는 형태였습니다. 지쳐있어 가지고 계속 카운터에 기다렸는데, 자리 착석을 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카페내부카페내부
카페내부

1층이 사람이 가장 많았어요. 저 안에는 들어가보진 않았고, 오른쪽에 보이는 거울 셀카 존이 유명해 보였어요. 처음에는 왜 저기서 사진을 찍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제가 한번 찍어보고는 아주 흡족했었습니다(마지막에 사진 있습니다).

카페내부카페내부
카페내부

투명하고, 벽돌, 조명과 트렌디한 가구들로 인테리어가 꽤 감각 있었답니다. 한국에 있었어도 핫플레이스였을 것 같아요.

카페내부
카페내부

저는 이곳. 중간중간에 있는 푸른 조명이 비치는 계단이 궁금해서 올라가 보기도 했어요. 그냥 다른 자리가 있었을 뿐, 앉기 편안한 자리로 골라서 앉았습니다.

카페-메뉴판
카페 메뉴판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사실 전 스무디 볼을 먹으러 왔어요. 동남아 국가에 오면 꼭 스무디볼이 먹어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아보카도랑 망고랑 고민하다가, 저는 망고홀릭 스무디볼을 주문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왔는데, 친구도 지쳐가지고 함께 착석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트로피칼 스무디 볼을 주문했어요.

망고-스무디볼트로피칼-스무디볼
스무디볼

왼쪽에 제가 주문한 망고 스무디 볼, 오른쪽이 친구가 주문한 트로피칼 스무디 볼입니다. 망고스무디 볼은 망고, 바나나, 요거트 그리고 코코넛씨앗같은 것과 라즈베리가 섞여 있었습니다. 망고를 갈아넣은 거라 무척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목넘김이 좋고, 달달하고, 게다가 시원하기까지 해서 갈증이 조금 해소되었습니다.

트로피칼 스무디볼은 딸기, 패션후르츠, 망고, 바나나, 호두가 섞여 있었어요. 이것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맛! 하지만 저는 망고 스무 기 볼이 부드러워서 더 맛있었어요.

거울-셀카존
거울셀카존

마지막에 여기가 무엇인가 싶어서 우리도 함께 찍어보았는데요. 날씬하고 길게 나오는 마법의 거울이긴 하네요. 그래서 5장 정도 찍고, 호텔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지금까지 더 러닝 빈 카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메뉴를 시켜먹어 보진 않았는데, 브런치 메뉴도 있었고, 메뉴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호안끼엠에서 걷다가 지쳐서 시원하게 음료 한잔 하러 들어오기 좋은 곳이에요. 베트남 물가에 비해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의 젊은 감성을 느껴보기에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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