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노이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 트랑 트랑 부티크 호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하노이 여행을 다녀온 지 아직 일주일이 되지 않아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저랑 친구가 이 숙소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날 사파로 떠나는 버스 정류장 근처이기 때문에 잡았는데요. 아래의 구글 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대략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트로 저장해둔 곳이 저희가 묵었던 트랑트랑 부티크 호텔이고, 옆에 붉은 표시로 되어 있는 곳이 사파로 가는 버스정류장입니다. 도보로 5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혹시나 우리가 찾지 못할까 봐 조금 일찍 나갔는데, 버스정류장 근처로 가니 하노이 시민들이 버스 어디서 타는지 알아서 알려주시더라고요. 무척 친절한 하노이 시민들입니다!
트랑 트랑 부티크 호텔(Trang Trang Boutique Hotel)
호안끼엠 호수의 북쪽에 위치해있지만,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위치는 좋습니다. 그리고 바로 근처에 카페 지앙도 있고 야시장도 열립니다. 트랑 트랑 부티크 호텔 앞에서 찍었는데,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곳이라 오히려 밤에 다녀도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여행은 늘 조심히 해야 하겠지만요!
체크인 시간은 14시였지만, 트랑 트랑 부티크 호텔도 얼리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엄청 일찍 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호텔들이 얼리체크인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룸으로 왔습니다. 층마다 방이 2개만 있었어요. 작은 호텔이었지만 있을 것 다 있었습니다. 게다가 호텔 숙박요금이 2만 원대라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물은 무료이지만, 그 외에는 추가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퀸 베드로 2인, 그리고 오픈형 욕실이었지만 블라인드를 내리고 씻었던 우리였습니다. 슬리퍼도 있고, 간단한 어메니티와 드라이기랑 샴푸, 샤워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입지는 않았지만) 샤워가운도 있었고, 매우 청결한 호텔이었어요.
이 호텔에서도 꿀잠을 잤습니다. 매일 수다 떠느라 늦게 잤지만, 여행 때는 엄청 부지런해지는 저입니다. 퀸 베드였지만 침대도 매우 편안했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이제 Serein Cafe를 향하여 걸어갔습니다. 매우 작고 가성비 좋고, 위치도 좋은 호텔로 추천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조식 서비스는 저희는 없었는데, 추가금액을 지불하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위치한 트랑 트랑 부티크 호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치와 가성 비적인 면에서 높은 별점을 주고 싶은 작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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