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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정리

by NRDOTCOM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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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도막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은 눈이 따갑고 눈곱이 자주 끼게 되면 결막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증상과 비슷한 질환이 포도막염일 수가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눈을 둘러싸고 있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까지 이어지는 심각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래에 포도막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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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막염이란?

안구의 중간을 형성하는 홍채와 형체 그리고 맥락막을 포도막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눈은 세 종류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가장 바깥쪽이 공막, 가장 안쪽의 신경이 분포하는 망막, 중간에 위치한 막을 포도막이라고 부릅니다. 중간에 위치한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에는 혈관이 많이 있고, 결합 조직들이 많아 염증이 자주 생기는 편입니다. 

 

포도막염은 재발이 많은 질환으로 완치의 개념이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현대에는 진단 방법도 보다 정교하고 약도 많아졌기 때문에 난치성 질환이 아니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만성질병이 되더라도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증상을 알게 되면 꾸준한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앞 포도막염이라고 불리는 '베체트 포도막염'이 실명률이 25% 정도였으나, 현대 의학으로는 실명률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포도막염의 원인

포도막염의 원인으로는 감염성과 비감염성, 기타의 이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감염성 포도막염 : 바이러스, 세균, 진균, 박테리아의 원인이거나 매독 또는 헤르페스 증후군 감염으로 인한 발생
  • 비감염성 포도막염 : 과도한 스트레스, 유전, 과음, 자가 면역력의 이상으로 발생
  • 기타의 이유 : 눈의 상처나 반대쪽 눈이 터져서 생기는 직접적인 외상이나 수술로 인한 발생

 

포도막염의 증상

1. 포도막염 증상 - 시력 퇴화

 

대표적으로 시력저하가 있습니다. 안압이 낮거나 수정체의 위치 변화와 황반부종과 같은 이유로 근시와 난시를 유발할 수 있고, 유리체의 염증이 생겨 뿌옇게 보이는 증상도 유발한다고 합니다.

 

2. 포도막염의 증상 - 눈 통증 또는 날파리증(비문증)

 

눈 통증은 홍채부위의 급성 포도막염으로 오게 되거나 이차 녹내장이 발생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날파리증(비문증)은 유리체 혼탁으로 인해 나타나는 떠다니는 거미줄, 그림자로 느껴지는 시각적인 증상입니다. 

 

3. 기타 증상 

 

그 외에는 눈부심, 눈물, 변시증(변형적으로 보임), 색시증(색이 다르게 보임), 대시증(크게 보이는 증상), 충혈과 반대로 소시증(작게 보이는 증상), 시야 이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포도막염은 ① 앞 포도막염, ② 중간 포도막염, ③ 뒤 포도막염의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1. 앞 포도막염

 

앞 포도막염은 대부분 급성으로 보고, 재발률이 높지만 심각한 시각 질환은 겪지 않지만 통증이나 눈부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 충혈, 눈부심, 눈물, 통증의 증상이 심하지는 않고, 시력 장애도 비교적 경미한 편입니다. 

 

2. 중간 포도막염

 

중간 포도막염은 대체적으로 비감염성인 경우가 많고, 안구 중앙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장기간 방치해두면 자각증상이 없고, 시력 저하, 비문증이 보입니다. 염증이 지속되면 백내장과 같은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으며, 유리체에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간 포도막염은 경증이나 중등도의 시력장애와 비문증을 겪습니다. 

 

3. 뒤 포도막염

 

뒤 포도막염은 눈 통증과 출혈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비문증과 시력저하를 유발하고 염증이 만성이 되면 시력 감퇴에 심각 향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뒤 포도막염의 초기 증상은 시력 감퇴와 날파리증, 비문증이 나타나는데, 하나라도 발견이 된다면 안과에 내원하시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포도막염의 치료방법

  • 감염성 포도막염 : 원인이 되는 균주를 검사하여 균에 대항하는 항염증 점안제나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처방하여 염증을 치료합니다. 또한 증상의 정도에 따라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정밀검사를 수행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여야 합니다. 
  • 비감염성 포도막염 : 염증 정도와 어느 부위에 위치해있는지에 따라 항염증 점안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고, 증상이 호전되어도 치료를 중단하는 게 아니라 점차적으로 줄여주면서 병행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포도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거나 눈 위생에 신경을 써준다면 포도막염의 예방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눈을 손으로 비비는 행위는 손을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중요하고 화장을 할 경우 염증 유발이 더 쉽게 되기 때문에, 화장을 잘 지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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