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2020년 이후부터 장기화되면서 이제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분들을 더 찾기가 힘든 상황인데요. 그래서 코로나 기침이 계속되는 후유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코로나 기침 계속 나는 이유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침이 계속 나오는 이유
격리 해제 이후에 음성 판정을 받아도 기침 같은 경우는 바로 멈추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치 후에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말을 하거나 목을 사용할 경우 기침이 나와서 불편한 경험을 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인후통 증세가 강하게 나오고 후유증으로 계속적인 기침을 많이 겪습니다.
- 전파력은 없지만 바이러스의 잔존으로 인한 기침
- 인후두와 기관지 점막의 손상
그 외에도 기침과 함께 동반하는 증상으로는 전신피로감, 미각 후각 이상, 가래, 두통, 가슴통증,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 수면장애 등등이 있습니다. 해당 증상은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짧게는 1~2주가량 지속되고, 길게는 몇 달 정도 후유증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침이 계속 나올 때 대처방법은?
먼저 잦은 기침으로 목이 건조해지지 않게 ①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드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치료와 예방은 위해서는 수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목이 쉽게 마르는 증상으로 기침이 더 심해질 수도 있는데, 따뜻한 음료를 자주 마셔주면 기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가운 음료나 카페인 음료를 드실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기침이 나오는 기간에는 절제해주는 것을 권고해드립니다.
또한, ②목을 따뜻하게 스카프나 목도리를 둘러주거나, 실내 온도를 26도 정도의 적정 온도로 맞추어 주고, 겨울에는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작동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기 격리기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기침이 계속 날 경우 ③이비인후과나 내과에 방문하여 기침약이나 가래약을 복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적정 복용일을 섭취했는 데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 폐 ct검사를 시행해보는 것도 원인 해결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코로나 격리 해제 후에도 관리 필수!
코로나 격리 해제가 된 이후로도 최소 일주일 정도는 타인과의 접촉이나 다수가 모이는 장소를 가능한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격리 해제 후에도 다시 재감염이 될 수도 있고, 증상이 없다고 해도 아직 바이러스가 잔존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달 정도 기침이 이어지는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몸 관리를 더 신경 써야 할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 이후 기침이 계속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침이 오래갈수록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증상이 완화되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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