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그리고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암에 걸리게 되면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먼저 계획을 잡는데, 어떠한 음식이 좋은 지 식이요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게 됩니다. 암환자의 경우, 한 끼의 식사 때마다 끼니를 신경 써서 섭취해주어야 하는데,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이 좋지 않은 지에 대해서 상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이란?
남성의 생식기관중 하나이고, 요도가 시작되는 부위를 둘러싸는 장기를 말합니다. 남성의 중요기관인 고환을 보호하고 있고, 호두 크기의 기관입니다.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전립선 가운데 있는 구멍으로 사정관과 요도가 지나가게 됩니다. 정액의 액체 성분을 요도로 분비하여 정자 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입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남성의 질환이 전립선암과 여성의 질환인 유방암의 경우 동물성 지방의 섭취에 관련하여 연관되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먹는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이 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립선암은 60세 이상이 되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고령이나 유전, 남성호르몬, 당뇨병이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동물성 식품 섭취와 비만세포가 염증을 생성시켜 여러 호르몬들의 농도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단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된다면 위험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
대체적으로 아래의 음식을 섭취하면 전립선암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고, 동물성 식품이나 지방의 경우는 되도록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보충제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토마토(리코펜 성분)
- 콩(이소플라본)
- 카레(커큐민)
- 올리브 오일
- 생선 기름(오메가 3, DHA)
- 녹차
- 식물성 기름
- 견과류
- 시금치, 당근, 호박 등의 녹황색 채소
전립선암에 나쁜 음식
아래의 음식들을 피하게 되면 전립선암을 예방하거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붉은 가공육 : 소시지, 돼지고기, 스팸류를 피하면 좋은데, 가공육은 HCA라는 발암 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체제로 생선이나 콩, 견과류를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 고지방 유제품 : 우유, 치즈, 버터와 같은 유제품은 전립선암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화지방 : 기름기 많은 음식, 유제품, 육고기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면 전립선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알코올 :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더 높았습니다.
식물성 지방이지만 콩기름의 리놀렌산은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지양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하루 2,000mg 이상의 칼슘을 섭취하게 되면 전립선암의 위험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고용량 칼슘 섭취가 체내 활성형인 비타민 D를 줄이고, 전립성 형성 세포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립선암의 원인과 좋은 음식, 나쁜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게 되면 혈류량의 증가로 전립선에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전립선암 환자가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게 되면 전립선암 예후가 개선된다는 결과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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