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오십견 증상과 운동으로 인한 개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밤에 수면 중, 통증, 팔꿈치 관절 통증, 움직임 제한, 어깨 통증 등을 겪게 된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오십견에는 치료하는 방법과 운동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적용하는 게 중요하므로 접근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유착성 관절낭염(동결견)이라고 불리는 오십견은 어깨에 존재하는 관절 주머니가 노화되거나 줄어들고 두꺼워지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50대 이후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50대뿐만 아니라 60대 그리고 30대에서 40대까지 겪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은 50대도 아닌데 겪게 되어서 당황하기도 합니다.
젊은 30대~40대에서 오십견이 늘어난 이유는 우리가 평소에 좋은 자레를 취하더라도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된다면 관절에 무리는 주는 게 사실입니다. 특히 자주 쓰는 어깨가 있고 스스로가 좀 더 편한 자세를 많이 취하기 때문에 관절의 통증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양한 여가나 레저 활동으로 인해 어깨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30견이라는 말도 생겨났다고 하는데, 2015년 이후 4년간 진단받은 환자의 수가 50%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단한 통증이라고 생각하여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참다가 병을 키우게 됩니다. 현대인들은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 작업을 많이 하고, 반복 도작의 일을 많이 하는 경우, 그리고 운동 부족인 경우 때문에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십견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치료하지 않으면 운동 가동 범위의 제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 치료를 받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합니다.
오십견 증상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나 운동범위를 제한하게 됩니다. 방치하게 되면 관절낭과 더불어 인대나 근육도 경직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20%는 시간이 지나서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80%의 환자는 증상이 악화됩니다.
- 야간 수면 때 통증 발생
- 관절 운동범위 축소
- 통증이 있는 방향으로 눕기 힘듦
- 타인이 팔을 올려주어도 올라가지 않고 통증 느낌
오십견 개선 운동방법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는 것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초기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물리, 침,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치료와 같은 비수술 치료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없으면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관절 가동 술, 연부조직 이완술, 신경 가동 술과 같은 도수치료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견갑 상완 리듬 회복과 같은 운동치료가 있는데, 운동치료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설거지 방법 : 방수 앞치마 사용, 설거지거리 무게 줄이기, 키와 싱크대 높이 맞추기
- 어깨 풀기 스트레칭 : ① 오른손으로 머리를 아래쪽으로 누르고 겨드랑이 방향으로 응시합니다. ② 왼팔을 뻗고 팔을 올린 후, 상완근을 젖히고 15초가량 유지합니다. ③ 양쪽을 번갈아 진행합니다.
- 어깨 찜질 : 운동 전에는 온찜질, 운동 후에는 냉찜질을 하고, 만성 통증을 가지는 경우는 온찜질을 합니다.
지금까지 오십견의 증상, 개선 운동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필라테스나 스트레칭 같은 운동방법을 통하여 습관적으로 어깨 통증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위한 습관을 가져주도록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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