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핫플 루프탑 디저트 카페 옹근달

성수동 거리를 걷다가 예쁜 가게들을 보았는데, 그중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카페가 있었어요. 멀리서 보아도 루프탑이 보이고 핫플 느낌이 물씬했답니다. 바로 저곳으로 가자고 친구에게 말했죠. 이곳은 대형 디저트 베이커리 카페인 옹근달이라는 카페입니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 "옹근달"

카페 외관

멀리서보아도 핫플 느낌이 나는 곳이었어요. 큰 매장을 리모델링한 느낌이었는데,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열린 공간의 느낌과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였습니다. 정보를 찾다 보니, 줄 서는 식당 23회와 생방송 오늘 저녁에도 방송에 나왔더라고요. 그만큼 디저트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카페 외부

1층에 카운터 및 좌석이 있고, 2층은 내부와 외부 좌석, 루프탑은 외부자리만 있었고, 그리고 저기 물가 앞에는 외부 자리 이렇게 다양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카페 2층

여긴 2층의 모습이었는데요. 다른 좌석들이 엄청 핫하다보니 무난한 2층은 조용한 편이었어요. 처음에 들어왔을 때는 비어있었는데, 나갈 때쯤 되니 사람이 가득 찼답니다. 

카페 루프탑

루프탑 쪽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자리를 잡고, 아래 쪽으로 사진을 담아보았어요. 1층 외부 자리도 꽤나 예뻤을 것 같아요. 

카페 2층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한다고 내려갔는데요. 왼편에는 바깥을 볼 수 있는 좌석이 있어요. 2인석인데, 꽤 인기 있는 자리랍니다. 늘 가득 차 있더라고요. 

디저트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답게 엄청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어요. 친구말로는 티브이에서 본 것 같다더라고요. 마침 우리가 주문할 때쯤 크로와상이 새로 나와서, "무화과 크로와상"을 주문했답니다. 

 

옹근달 메뉴판

메뉴판

시그니처로 게이샤 아메리카노가 있고, 그 외에 원두선택한 커피, 티, 커피가 아닌 음료 외 키즈 메뉴랑 아이스크림 세트가 있습니다. 달달한 메뉴가 다양해서 선택하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원두 종류

원두로는 180로스터스 커피 바이올렛(산미), 톨드 어스토리 고릴라(다크), 디카페인, 미렐레 커피 게이샤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밤이기도 해서 디카페인을 주문했습니다. 카페인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은 아니지만, 잠에 조금이라도 덜 방해받고 싶은 마음에 디카페인을 선호하는 편이긴 해요.

무화과 크로와상 & 디카페인 커피

사람이 많은 거에 비해 메뉴는 빨리 나왔습니다. 무화과 크로와상은 엄청 달아보였는데, 많이 달지는 않았고 무화과가 정말 싱싱했답니다. 대형 베이커리인데도, 과일 관리가 잘 되어 있네요. 디카페인 커피는 산미가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아이스커피는 산미를 더욱 증폭시키긴 하는데, 여긴 괜찮았어요. 디저트 하나 성공하니깐 다른 디저트도 먹어 보고 싶더라고요. 특히 크러핀(크루아상 머핀)류가 인기가 많다니 종류별로 먹어보고 싶네요! 

 

옹근달
서울 성수동2가 333-52
매일 11:00-22:00
02-499-5012
제로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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