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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상골증후군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

by NRDOTCOM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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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알아볼 부주상골은 발에 있는 부골 중의 하나로 주상골 안쪽에 발생하여 부주상골이라고 합니다. 인구의 4~21% 사이 정도 분포하고,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더 높습니다. 청소년기에 증상이 처음 나타나기 시작하며 여성에게 더 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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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상골 증후군이란? 

부주상골이란 마치 사족처럼 발목에 필요로 하지 않는 뼈가 하나 더 존재하는 질환입니다. 사람의 몸에는 206개 뼈가 존재하는데, 일부 사람들은 뼈를 1개 더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뼈가 207개가 되는데, 추가적으로 생긴 뼈를 부골이라고 부릅니다. 부골은 손목이나 발목에 주로 생기는데, 발목 쪽은 부주상골이라고 부릅니다. 

 

생소한 용어로 들릴 수 있지만, 한국인은 10%가 부주상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부주상골이 있는지 모르고 살아가기 때문에 존재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에 뼈가 튀어나와도 "뼈가 튀어나왔는가 보다" 하고 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부주상골 증후군 원인

부주상골 증후군의 주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후천적으로는 발목을 접질린 이후 제때에  치료를 하지 않아 발생하기도 합니다. 부주상골의 통증은 돌출 뼈와 신발의 마찰 또는 석회화 때문에 생깁니다. 또한 부주상골 증후군은 평발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 평소에 걸을 때, 복숭아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주상골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

부주상골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발목 내측의 찌릿한 느낌과 둔한 감각, 전기가 통하는 통증
  2. 발목을 자주 접질리게 되고, 지속적인 통증
  3. 부주상골 돌출, 복숭아뼈 근처 붓기, 안쪽 복숭아뼈 통증
  4. 발자닥이 화끈거리고 저린 현상
  5. 발을 사용하는 운동 시, 통증

부주상골 증후군은 해당 부위의 통증과 붓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이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오래 걷거나 뛰고 나면 안쪽 복사뼈 쪽에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에 반복되면 근처의 인대와 충돌해서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부주상골 증후군 치료법 및 예방법

부주상골 증후군은 특별한 불편함이 없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일상적인 생활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중,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로 개선되기는 하지만, 두 가지의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

  • 꽉 끼지 않는 신발 착용
  • 과한 운동과 걷기 자제
  • 적정한 체중 관리로 발에 부담 최소화
  • 발바닥의 아치를 보호하는 깔창 사용
  • 보조장비로 일정 기간 고정(석고 고정)

 

2. 수술적 치료

  • 부주상골 절제술
  • 부주상골 절제 및 후경골건 재부착술
  • 피하 천공술
  • 부주상골 골유합술

위의 수술적 치료 중, 부주상골을 절제 및 후 경골 건을 재부착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수술은 30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나, 뼈와 힘줄을 연결하는 대략 6주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목발이나 깁스를 이용하여 보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재활치료도 함께 진행되고, 6주 이후에 붕대 제거와 운동화 착용을 할 수 있고, 6개월 후에 운동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부주상골 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몸에서 무언가 부족하게 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과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을 성장통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데,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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