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트남에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①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하는 것과 ②하노이 시내 금은방 거리에서 환전하는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의 지도는 하노이 국제공항 1층의 사진입니다. 짐을 찾고 나오면 양쪽 편에 모두 유심칩과 환전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환전하기
노이바이 공항에서 하노이 시내로 가는 방법은 ①택시, ②버스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베트남의 돈이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소액이라도 환전이 필요합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이는 양쪽 지점들에서 환율을 가장 잘 쳐주는 곳에서 소액을 환전하시면 됩니다. 버스는 4만 동/인당(원화 2400원) 정도 합니다.
하노이 시내 금은방거리에서 환전하기
하노이 호안끼엠호수 근처에 있는 금은방 거리가 환율을 잘해주기로 유명합니다. 구글 지도에 "Giang Son"을 검색하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오래동안 영업하는 편입니다(매일 영업).
금은방이랑 같이 운영하는데,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환전소인 듯해요. 검색하면 한국인들의 후기가 몇 군데 나옵니다. Giang Son 금은방은 한국돈 원화도 환전이 가능하지만, 달러를 더 가치있게 봐줍니다. 그리고 큰 단위의 돈을 더 선호하여 더 가치를 높게 책정합니다. 그래서 제 친구는 원화로 5만 원권으로 하고, 저는 100달러를 환전하기로 했어요. 100달러를 더 가치 있게 쳐준다는데, 한번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100달러를 내밀자 2,403,000동을 주었습니다. 한국동으로는 141,296원정도입니다. 제가 받은 베트남 돈 2,403,000원을 달러로 재환 산해 보니 102.17달러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달러를 더 높게 책정해주었네요.
처음엔 100달러만 환전했는데, 저희가 여행할 때 달러가 점점 오르는 상태였습니다. 환전만 3번은 하러 온듯합니다. 한꺼번에 하는 것도 방법이긴 한데, 고달러의 시대에 달러를 환전하기가 조금 아깝기는 했습니다.
베트남 돈의 단위는 매우 커서 처음에는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뒤에 0 세개는 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어요. 매일 사용하다 보니 차차 적응은 했습니다. 그리고 길거리 상점이나 교통수단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카드결제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ATM기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고 인출수수료도 크지 않기에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결제가 안될 가능성도 있기에 늘 현금은 소지하고 다녔습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서 환전하는 방법과 하노이 시내에서 환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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