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과 회복기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50대 이상이 되면 발병하는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20대~30대에서도 많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도 다르고, 고통의 부위와 예후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 형태 증상을 가진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수두 치료 이후에도 우리 몸속에 잔존해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채네에 휴먼 상태로 존재하다가 빠르면 몇 년 후에서 몇십 년 이후에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데,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어떻게 아무런 영향도 없지 잔존해있는 지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과 더불어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을 확인하여 빠르게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면역력 저하가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몸속의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 신경을 통하여 피부로 다시 나와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항암치료, 이식, 방사선 치료를 하고 난 후 거부반응을 낮추고자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게 되면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질환을 겪거나 스트레스와 같은 이유로 대상포진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또한, 수두에 걸린 이력이 있는 사람은 대상포진을 겪을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세계적인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인구의 1/3 정도가 살면서 대상포진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의 고령자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
대상포진 증상 - 심한 고통
대상포진은 피부가 바늘로 찌르는 따끔따끔하고 쓸리는 것 같은 심한 고통을 유발합니다. 피부에 발진이나 수포가 발생하기 전부터 부위에서 따끔한 통증을 느낍니다.
대상포진 증상 - 몸살
대상포진 초기에는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나고, 피로함과 무기력감을 동반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오한, 발열, 구토의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반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 가려움
대상포진이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겪는 환자들은 물집과 통증은 발생하지 않고, 가려움만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 수포
대상포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두드러지는 증상으로 수포가 있는데, 신경의 분포에 따라 띠모양을 하고, 대체적으로 감기 증상을 2-3일 겪은 후 수포가 발생하고는 합니다. 수포가 생기는 부분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따끔따끔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대상포진 증상 - 발열
대상포진을 겪고 3일 후부터 오한과 발열을 느낍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이 안나는 사람도 있고, 감기 몸살처럼 오한과 발열을 겪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을 겪게 되면 환자에 따라 합병증도 나타나곤 합니다. 대상포진에서 주로 나타나는 합병증은 신경통인데, 수포가 사라진 후 1개월 이상 통증이 장기간으로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15%가량에서 나타나고 고령층일 경우 더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상포진은 눈 주위에 눈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안면부나 귀에 생기는 경우 안면 신경마비 증상도 오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게 되면 대략 1주일 정도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상포진을 진단받게 되면 항바이러스제를 1주일치 처방받는데, 먼저 3일 치를 처방받아 증상 여부를 보고 4일 치를 처방받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 저하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함과 동시에 휴식을 취해주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항바이러스제 약을 복용하여도 통증이나 가려움이 계속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대상포진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하는데, 수포가 발생하고 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복용하게 되면 후유증이나 합병증 없이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치료시기를 놓치고 방치하게 되면 신경통으로 인해 입원 치료까지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성인에게서 주로 발생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젊은 나이에도 겪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평소에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이나 숙면, 하루 20분의 일광욕을 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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