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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원인 증상 치료에 좋은 음식

by NRDOTCOM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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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한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땀은 사람에 따라서 많은 사람이 있고 많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손발에 너무 많은 땀을 흘려서 질환을 겪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다한증이라고 하는데, 아래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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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이란?

긴장을 하는 상황에 직면하거나 너무 더운 경우 땀이 많이 나서 악수하기 곤란하거나 많은 땀으로 발에 무좀 같은 세균성 질환을 겪는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다한증이라고 하는데, 다한증은 얼굴, 겨드랑이, 손, 발 등에서 여러 신체에서 땀이 많이 나오는 질환입니다. 성인의 약 0.6%~1%가 이 증상을 겪고 있고, 정상 사람보다 적게는 3배~6배까지 양의 땀을 흘리게 된다고 합니다. 

 

다한증은 크게 일차성 다한증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어렸을 때 발생한 후, 사춘기에 정점을 경험하고 나이가 들면서 개선되는 것을 말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고, 밤에는 땀을 흘리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이차성 다한증은 질환에 의해 생기는 다한증을 말합니다. 감염성 질환(결핵, 브루셀라증), 신경내분비 암(갈색세포종, 유암종), 암 질환(백혈병, 신장암, 림프종), 신경계 질환(척수 손상, 파킨슨병, 뇌혈관), 내분비 질환(당뇨, 갑상선 기능 항진증, 폐경), 독성 질환(알코올, 약물 남용)이 있습니다. 

 

다한증 원인

우리 몸에서 땀의 역할은 체온을 조절해주는 것과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마른 체형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땀 분비가 감소하여 땀이 적은 편이고, 비만인 체형은 체중을 줄여나가기 위해 땀 배출량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크게 신경전달물질의 과민 반응으로 인하여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선행 질환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분류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다한증이 전신으로 나타나는 경우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결핵, 파킨슨병, 폐기종, 뇌하수체 기능 항진증, 울혈성 심장계 질환

 

2. 다한증이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척수병, 신경계통 질환, 뇌 관련 질환, 외상에 의한 신경 분포의 변화

 

3. 다한증이 정상적으로 안면에 나타나는 경우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었을 때, 이마, 콧등, 입 주위에 땀이 나는 경우

 

4. 그 외의 경우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 이후 환자의 30%가량에서 발생

 

다한증 증상

다한증의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차성 다한증인지, 이차성 다한증인지의 여부를 분류해주어야 합니다. 반년 이상 특별한 이유 없이 많은 땀을 흘리면서 아래의 항목 중 2가지 이상이면 일차성 다한증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 일주일에 1회 이상 과한 땀이 흐른다.
  • 일상생활이 불편할 만큼 땀이 난다.
  • 다한증 첫 발병시기가 25세 미만이다.
  • 가족력이 있다.
  • 수면 중일 때에는 땀이 거의 흐르지 않는다.
  • 땀 분비가 대칭을 이루는 편이다.

피부를 씻고 건조한 이후에 다한증 부위에 요오드 용액을 떨어뜨리면 보라색으로 변하는 지의 여부에 따라 확인하는 요오드 법과 땀의 양을 측정하는 중량 법도 다한증 증상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주 사용되지는 않고, 설문지 진단법이 널리 활용됩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다한증에 좋은 음식 1 - 오미자

오미자는 다섯 가지의 맛인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이 있다고 그렇게 불리는데, 신맛으로 간에 해독작용을 하고, 쓴맛으로는 심장의 열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미자는 땀을 억제하고 몸의 열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2 - 팥

팥은 몸의 열을 조절하고 갈증해소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직접 섭취하거나 팥물을 끓여서 하루에 3~4잔씩 마시면 효능을 볼 수 있지만, 과한 섭취는 해로울 수 있으니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3 - 녹차

녹차에는 비타민, 아이 아신, 루틴이 포함되어 있어 다한증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땀샘을 튼튼하게 하여 땀을 억제시켜주고, 땀에 의한 곰팡이나 세균 감염에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4 - 포토

포도는 신체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땀 분비량 조절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칼슘으로 인해 혈액순환에도 좋아 다한증 이외에도 수족냉증 환자에게도 도움을 줍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5 - 연근

동의보감에 의하면 연근은 "성질이 따뜻하고, 단맛의 독이 없는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근은 심장의 열을 감소시켜주고, 긴장을 완화시켜 다한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6 - 우유

우유는 섭취하게 되면 평균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땀이 덜나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한증에 좋은 음식 7 - 메밀

메밀은 이뇨작용, 고혈압 치료에 도움, 성인병 예방, 간 기능 향상의 효능이 있는데, 다른 곡류에 비하여 아미노산, 비타민 리신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위장이 약하거나 저혈압 환자는 메밀이 맞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몸속 열을 식혀주어 많은 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한증 치료

다한증 치료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아래와 같은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다한증 치료 1 - 국소 외용제, 내복약

국소 다한증은 염화알루미늄 약물로 1차 치료를 진행합니다. 약물이 피부에 흡수되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6~8시간은 소요되기 때문에 취침 전에 약물을 바르고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1주일 경과 동안 땀이 줄어들었으면 바르는 횟수를 주에 1~2회로 감소해줍니다. 

 

전신 다한증은 항콜린성 약물을 사용하는데, 고열이나 빈맥, 시야가 흐려지거나 저혈압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다한증 치료 2 - 보톡스

보톡스는 미용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쓰이는데, 특히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에 주로 쓰입니다. 보톡스는 아세틸콜린이 세포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억제하여 다한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겨드랑이 외에도 손, 발, 안면 다한증에도 쓰이고 효과는 8~9개월가량 유지됩니다.

 

다한증 치료 3 - 이온 영동 치료

물속에 손과 발을 담가 전류 치료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온 전류의 수소 이온이 피부의 땀샘을 막는 원리로 하는 치료인데, 임산부나 피부병, 심장박동 장치나 인공 관절 기구를 사용하는 환자는 결코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다한증 치료 4 - 수술

현재 의료기술은 흉강 내시경으로 3~5mm의 절개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의사의 수술에 따라 소작기로 지지거나 클립으로 묶거나, 교감 신경을 잘라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영구적인 치료방법이지만, 출혈, 기흉, 팔 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쉽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다한증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증상이 심해지는 여름에는 땀 흡수가 잘되는 의류를 입거나 목욕을 자주 하여 꾸준한 생활 습관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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