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유전적으로 기관지가 약하기에 기관지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먼지가 들어가도 헛기침을 잘하고,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가래가 끼는 느낌도 자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시국이니만큼 코로나로 인해 기관지에 관한 질병도 늘고, 확진받았던 사람들은 그만큼 약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지도 제대로 관리를 하면 증상도 많이 개선되고 좋아지니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관지염 종류
대부분 기관지염이라고 하면 감기와 폐렴의 중간 정도가 될 때를 말합니다. 먼저 기관지염에는 "급성기관지염"과 "만성기관지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급성기관지염 : 기침, 가래와 더불어 피로감, 미열, 호흡할 때 쌕쌕 소리 동반(열이나 콧물이 꼭 함께 오는 것은 아님)
- 만성기관지염 : 몇 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동반되거나, 흡연으로 인해 기관지 내막에 지속적인 자극과 염증 생긴 상태.
급성기관지염은 추가적으로 컨디션을 조절한다면 대부분 일주일 내로 개선되거나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년동안 연속적이거나 3개월 이상 가래와 기침이 지속되면 만성기관지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증상
- 급성기관지염 : 가벼운 두통, 몸살같은 감기 증상. 일반적으로 일주일 안에 나아지고, 한 달 이내 잔기침 있을 수 있음.
- 만성기관지염 : 3개월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됨. 이 주기가 2년이상 반복되면 만성으로 판단.
급성과 만성기관지염 공통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침이 잦음
- (투명, 하얀, 황회색, 녹색) 가래
- 피로감
- 호흡곤란
- 두통
- 미열
- 오한
- 가슴답답함
기관지염 개선 방법
급성기관지염의 경우에는 따로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면역력 관리만 한다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성기관지염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 손을 깨끗하게, 청결하게 유지한다.
- 기침이 나올 때, 휴지로 입을 막고 한다.
- 마스크 착용한다.
- 흡연, 음주를 자제한다.
- 실내 습도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
도라지, 은행, 배, 모과, 생강은 기침이나 가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나 더덕은 호흡기 질환에 쓰이는 한약재라고 합니다. 하얀색을 띠고 있어서, 한의학에서는 하얀색이 폐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도라지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찬 기운이 들어선 감기 초기에 감기약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도라지즙이나 배즙 같은 즙의 형태가 먹기에 편해서 섭취하기에도 좋고, 겨울에는 생강청을 따뜻한 물에 끓여 마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기관지염 종류, 증상, 개선방법 및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스로가 면역관리를 잘하여 만성이 되지 않도록 모두 건강관리를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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